[서울 종로5가] 동대문역, 동대문시장 근처 칼제비 맛집, 어머니국시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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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집탐방(feat. 인생맛집찾기)/서울

[서울 종로5가] 동대문역, 동대문시장 근처 칼제비 맛집, 어머니국시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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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종로5가 동대문역

동대문 시장 근처 칼제비 맛집

어머니국시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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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오늘은 대전을 벗어나 서울에 다녀왔어요

요즘 코로나19로 인해 타지 이동이 조심스럽지만 안전 수칙 잘 지켜가며 다녀왔으니 걱정 마세요

아 참! 마스크 착용은 선택이 아닌 필수인 거 아시죠?서울은 한 명도 마스크를 안 쓴 사람이 없었어요

안전을 위해서라도 마스크는 꼭 착용해야겠죠?


서울을 자주 가는 곳이 아니고 어쩌다가 한번 가는 곳인데 뭘 먹야 좋을지 너무 고민이 되었어요

이왕 가는 거 맛있고 대전에서는 먹어보지 못할 그런 음식들을 찾고 또 찾았던 것 같아요

그리고 저희가 동대문시장에 갈 일이 있어서 그 근처로 찾았어요

하지만 기대를 너무 했나 싶을 정도로 실망감이 많이 올라온 곳이었습니다ㅠㅠ

 

그럼 바로 맛집 리뷰 포스팅 시작해 볼게요~



어머니국시방 외부사진

음식점 외관이에요

동대문 종합 시장에 위치해 처음 가는 저희는 찾기가 조금 어려웠어요

바로 앞에 두고 지나쳤어요ㅠㅠ 다행히 다시 지도 잘 보고 찾았어요 다행 다행

 

여러분들도 저희처럼 그냥 지나치지 마시고 주변 잘 살펴면서 가세요

 

어머니국시방 내부사진
어머니국시방 외부테이블

음식점 내부는 1층과 2층으로 운영되고 있었어요

저희가 방문했을 때는 손님이 별로 없어 2층은 운영되지 않았지만 손님이 많을 시 2층까지 운영한다고 해요

 

야외에도 테이블이 있어 앉고 싶은 곳에 앉으시면 될 것 같아요

메뉴판

메뉴판은 가게 내부에 붙어 있어요

시장에 위치해 있어 가격대가 비싼 편은 아니었어요

 

'어머니국시방'은 김치 칼제비로 유명한 집이에요

 

저희는 칼제비 열무 비빔국수를 시켰어요(날씨가 너무 더워 시원한 열무국수가 먹고 싶었어요)

테이블, 물

테이블 위에는 시원한 얼음 물과 간장 양념, 수저 통과 물컵이 놓여있었어요

얼음 물이 너무 꽁꽁 얼어 있어 페트병 윗부분을 꾹꾹 눌러가며 따라야 물이 잘 나와요

(한 손으로 물을 따르기는 힘들었어요)

 

단무지 김치

기본 반찬은 단무지와 김치 단출했어요

하지만 단무지와 김치만으로도 충분해요

 

그리고 저희가 들어가서 너무 덥다고 저희끼리 얘기하는 걸 들으셨는지 에어컨 틀어주셨어요ㅠㅠ

감사합니다

 

작은 가게지만 정말 있을 건 다 있는 가게에요

 

칼제비
열무비빔국수

저희가 시킨 음식이 나왔어요

 

칼제비는 홍합과 감자로 이루어져 있었고 비빔국수는 양념장과 열무, 그리고 계란으로 이루어져 있었어요

 

칼제비 클로즈업

김이 정말 모락모락나는 칼제비(칼국수+수제비)국물과 칼제비 자체의 맛은 제 입맛에는 별로였지만

함께 들어 있는 홍합과 감자는 맛있었어요

 

열무비빔국수 클로즈업

열무 비빔국수는 잘 비벼서 사진 한 번 더 찰칵

 

면이 탱글하고 양도 많았어요

처음에 나왔을 때 양념이 너무 많아서 매울 것 같았는데 비비고 나니까 딱 적당했어요

그리고 비빔국수에 국물이 같이 나오는 데 그 국물 맛은 별로였어요

밍밍하고 아무 맛도 안 나는 그런 맛이었어요

그냥 조미료 맛이 나는 국물? 같았어요

 

저희가 밥 먹고 있는 와중에도 전화주문이 끊이지 않았고 가게에 찾아오시는 손님도 끊이지 않았어요

대부분 김치 칼제비를 시켜 드셨고요



럼 이제 솔직후기 시작할게요

 

솔직후기

 

가게가 좁아 안에서 밥을 먹기엔 조금 불편했어요

밖에도 테이블이 있어 오히려 밖에서 먹는 게 더 좋을 것 같아요

 

칼제비는 기대했던 것보다는 너무 별로였어요

역시 김치 칼제비를 시켰어야 하는 걸까요? 그래도 안에 들어 있던 감자와 홍합은 먹고 나왔어요
그리고 국물은 정말 제가 알던 칼제비의 국물맛이 아니였어요

진하고 시원한 그런 국물맛이 아니라 알 수 없는 맛과 간장?맛이 매우 강하게 느껴졌어요

제가 웬만하면 칼국수, 수제비 정말 좋아하고 국물도 좋아해서 잘 먹는데 여기 칼제비는 더 이상 먹지 못할 정도 였습니다


김치 칼제비는 먹어보지 않았지만 만약 여기를 가신다면 그냥 멸치국수로 만든, 빨갛지 않은 칼제비는 추천드리지 않을것 같아요

전체적인 조합은 제 입맛에 별로였어요

 

열무 비빔국수는 탱글한 면이 최고였어요

양념도 너무 맵지도 달지도 않고 딱 적당했어요

더운 날씨에 먹기 딱이에요

제 기준에는 양이 너무 많아 혼자 먹기에 벅찼어요


같이 나온 국물은 위에서도 말씀드렸지만 그냥 조미료 맛이 나는 국물이었어요

흔히 먹어 본 맛이라고 표현하는 게 더 적절할 수도 있겠네요

 

최종평은 다시 방문한다면 칼제비는 김치 칼제비를!열무 비빔국수는 또 시켜 먹을 것 같아요



▷송's는 아무런 대가를 받지 않고 작성한 글입니다◁

(내돈내산 후기)



마지막으로 위치는 아래 지도로 첨부해드릴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