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은행동] 아쉬운 집, 도쿄돈부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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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아쉬운 집

도쿄돈부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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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오늘 전에 많이 방문했던 집인데 갑자기 생각나서 다시 방문해본 '도쿄돈부리'를 소개해드리려고 해요

 

도쿄돈부리

전에 방문했을 때 음식에서 머리카락이 나온 적이 있었어요

그래도 맛있어서 바꿔달라고만 말하고 새 음식을 다시 받아먹었던 기억이 있는

제 학창 시절 맛집이랍니다

오랜만에 방문해서 추억 여행 제대로 하고 왔네요

 

그럼 바로 시작해 볼까요?

 

도쿄돈부리 외관

우선 가게 외관이에요

성심당 근처에 위치해 있답니다

 

도쿄돈부리 내부

도쿄돈부리 내부1

도쿄돈부리 내부2

가게 안은 이렇게 생겼어요

예전에는 정말 인기 많아서 기다렸다가 먹고 간신히 들어가서 벽보고 먹고 그랬었던 기억이 나네요

 

도쿄돈부리 셀프 코너

도쿄돈부리 셀프 코너1

도쿄돈부리 셀프 코너2

가게 가운데 셀프 코너도 있었어요

예전에는 만두랑 감자튀김 두 가지 종류의 튀김이 있었는데

이번에는 만두 튀김만 있었어요

 

잔치국수는 미리 삶아진 면을 그릇에 넣고 육수와 각종 양념을 해서 먹으면 된답니다

단무지 옆에 있는 김치를 넣어 먹어야 간이 좀 맞아요

도쿄돈부리 화장실

화장실은 가게 내부에 위치해 있어요

셀프 코너를 지나서 쭉 들어가면 돼요

 

도쿄돈부리 키오스크

주문은 가게 입구에 위치해 있는 키오스크를 이용해 주문하시면 돼요

 

도쿄돈부리 메뉴판

도쿄돈부리 메뉴판1

도쿄돈부리 메뉴판2

도쿄돈부리 메뉴판3

도쿄돈부리 메뉴판4

메뉴판은 각 테이블마다 놓여있었어요

전에는 직원분께서 일일이 가져다주셨었는데

요즘은 테이블에 다 놓여있더라고요

 

저희는 '가츠동, 믹스 가츠동, 김치나베'를 주문했어요

믹스 가츠동은 새우튀김이 올라간 음식이랍니다

 

개인적으로 키오스크 이용할 때 잘 찾고 금방 주문하는 편인데

도쿄돈부리 키오스크는 찾는데 시간이 조금 걸렸어요

음식 사진이 있긴 하지만 메뉴판 사진과는 조금 다른 느낌이랄까요?

 

도쿄돈부리 테이블

도쿄돈부리 밑반찬

주문 후 아까 위에서 봤던 셀프 코너에서 먹고 싶은 음식들을 조금씩 담아왔어요

 

제일 맛있었던 건 만두튀김이에요

 

도쿄돈부리 음식

짜잔 저희가 주문한 세 가지 음식 모두가 나왔어요

 

밑에서 자세한 음식 사진 보여드릴게요

 

도쿄돈부리 가츠동

도쿄돈부리 가츠동1

먼저 일반 가츠동이에요

 

밥 위에 돈가스가 올라간 형태의 덮밥이랍니다

 

도쿄돈부리 믹스 가츠동

다음으로는 믹스 가츠동의 모습이에요

 

 일반 가츠동에 새우튀김이 추가된 거라고 생각하시면 쉬울 것 같아요

 

도쿄돈부리 김치나베

도쿄돈부리 김치나베1

도쿄돈부리 김치나베2

마지막으로 김치나베 모습이에요

 

안에 돈가스가 들어있었어요

 

자세한 맛 설명은 솔직후기에서 말씀드릴게요

 

 

그럼 이제 솔직 후기 시작할게요

 

솔직후기

 

우선 가게가 예전과 같은 모습을 유지하고 있어 정말 신기했어요

나름 관리를 잘 하고 계시는 것 같아요

주차장은 따로 없답니다

 

가츠동은 밥 위에 돈가스가 올라간 형태의 덮밥이에요

맛은 마치 N극과 S극 같은 느낌? 조화가 이루어지지 않았어요

그래도 돈가스 소스가 밥에도 잘 스며들어 있던 점은 만족스러웠어요

다른 곳은 먹다 보면 소스가 부족해서 끝에는 밥만 먹게 되는 경우가 종종 있는데

여기는 그렇게 먹지 않아도 돼서 좋았던 것 같아요

그래서 그런지 제 입맛에는 조금 짜긴 했지만요 ㅎㅎ

 

믹스 가츠동은 가츠동과 맛은 동일해요

다른 점이 있다면 새우튀김이 나온다는 거?

새우튀김이 정말 맛있었어요

 

김치나베는 정말 밥도둑이였어요

제 입맛에 조금 짜서 밥이 계속 들어가는 맛이었거든요

국물의 맛은 김치나베이지만 된장의 맛이 더 강한 맛?

안에 돈가스도 들어 있었는데 국물의 짠맛을 다 흡수해서 정말 정말 짰어요

 

최종 평은 많이 짜다

개인적인 입맛에 따라 다르게 느낄 수도 있지만요

저랑 같이 방문한 다른 분들도 하나같이 간이 세다, 짜다고 말했으니까요

 

마지막으로 방문했을 때는 머리카락이 나와서 위생은 별로였지만

맛 하나만큼은 괜찮았었는데 말이죠

초심을 잃은 건지.. 주인이 바뀐 건지.. 아쉬울 따름이네요

 

전에 먹었던 메뉴가 아닌 새로운 음식을 시킨 거라 별로였던 거라고 생각하기로 했어요

추억을 망치고 싶진 않으니깐요

참고로 전에 자주 시켜 먹었던 메뉴는 고기 덮밥류나 연어류 알밥류 라멘류였어요

특히 탄탄카라미소라멘이 맛있었던 기억이 나네요

 

 

▷송's는 아무런 대가를 받지 않고 작성한 글입니다◁

(내돈내산 후기)

 

 

마지막으로 위치는 아래 지도로 첨부해드릴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