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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은행동 콩나물 불고기
콩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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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오늘은 매콤한 음식과 밥이 먹고 싶을 때 생각나는 콩(나물) 불(고기)를 먹고 왔어요
그럼 바로 시작해볼게요
우선 가게 외관이에요
집 외관처럼 생겼어요
가게 내부는 세월의 흔적이 좀 있네요
저 학생 때부터 있던 곳이라 막 제 친구들 여기서 아르바이트하고 그랬거든요
저의 나이가 오래된 건 아니지만 오래된 만큼 맛이 있으니 살아남은 거겠죠?ㅎㅎ
메뉴판은 이렇게 생겼어요
테이블 위에 놓여 있기도 하지만 벽면에 붙어 있기도 해요
벽면에 붙어 있는 메뉴는 자세히 찍진 못했지만
몇몇 메뉴를 종이로 가려 놓은 거 보니 안 하는 메뉴도 있는 것 같아요
코로나 여파도 있고 오래된 만큼 변한 게 있는 것 같아요
만약 가신다면 잘 보고 메뉴를 결정하시는 게 좋을 것 같아요
저희는 콩불 중간맛 2인분+사리세트 볶음밥을 선택했어요
주문하면 바로 세팅돼서 나와요
반찬은 미역국과 김치, 단무지, 피클 총 네 가지 종류가 나와요
정말 배고플 때에는 저 밥과 미역국으로도 이미 밥 한 그릇을 뚝딱할 정도로 맛있었어요
아.. 음식은 배고플 때 먹으면 더 맛있는 거 모두들 아시죠? ㅎㅎ
원래는 콩불이 나오면 직원분께서 조리를 다 해줬어요
요번에도 저희 테이블은 해주긴 했는데 옆 테이블은 안 해주더라고요
예전에는 다 해줬었는데 서비스 측면에서는 이 부분은 조금 아쉬웠어요
금방 익어서 좋아요! 무지 배고팠거든요
저는 콩불에서 가장 마음에 드는 게 저 콩나물이에요
콩나물이 너무 두껍지 않아 거부감도 없고 씹히는 식감은 아삭아삭해서 고기와 잘 어울려요
그래서 너무 맛있어서 먹다 보면 볶음밥 먹기 전에 콩나물이 사라지는 일이 발생한답니다 ㅠㅠ
콩불 시키면 밥은 포함이라 조금씩 같이 먹다가 남으면
볶음밥 먹을 때 같이 볶아주셔서 더 많은 양을 먹을 수 있어요
좋음 좋음
제가 식탐이 좀 있어서 항상 욕심 부려요
근데 콩불은 욕심 안 내고는 못 버티죠 그만큼 밥과 너무 잘 어울리는 맛이에요
어느정도 먹고 볶음밥 시켰어요
처음 주문할 때 시켰던 치즈는 미리 넣어도 상관없지만 저희는 볶음밥에 사용해 줬어요
이렇게 쭉 늘어나 눈으로 한 번 맛으로 한 번 놀라죠
볶음밥 진짜 맛있었어요
그럼 이제 솔직후기 시작할게요
솔직후기
우선 콩불은 언제 먹어도 변함이 없는 맛인 것 같아요
오래된 음식점 같은 경우에는 종종 맛이 변하는 곳이 있는데 콩불은 그러지 않아서 정말 좋았어요
저렴한 가격에 밥도 나오니 간단하게 밥 먹는 사람들, 또는 학생들이 먹어도 좋을 것 같아요
다만 세월이 좀 있어 가게 내부가 좀 더러운 것 같아요...ㅠㅠ
그리고 수저 통과 휴지가 테이블 밑에 있다보니 꺼내는데 어려움이 조금 있어요
처음 가는 사람들은 찾기가 힘들더라고요
▷송's는 아무런 대가를 받지 않고 작성한 글입니다◁
(내돈내산 후기)
마지막으로 위치는 아래 지도로 첨부해드릴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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